홍명보(42)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요즘 '열공 모드'에 빠졌다.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(AFC) 프로 지도자 자격증(이하 P급 지도자 라이선스) 3차 교육을 수강했다.
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르느라 최근까지도 무척 바빴지만, 숨 돌릴 틈도 없이 두꺼운 축구이론 서적을 펼쳐들었다. 빡빡한 교육 일정 중 잠시 짬을 내 인터뷰에 응한 홍 감독은 "이제껏 현장에서 체득한 여러가지 지식들을 이론적으로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"며 수강 내용에 대해 만족해했다.
이어 "앞으로 이뤄야 할 꿈을 위해, 그리고 나와 함께 할 제자들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공부를 멈추지 않을 것"이라는 다짐도 들려줬다. '라이선스 취득을 확신하느냐'는 질문에는
"마지막 과정인 논문 심사 당시 강사의 눈빛이 부드러웠다"며 농담을 섞어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. 홍 감독의 '열공